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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대 타이마사지 추천 | 카사이타이테라피 후기와 예약꿀팁

요즘 부쩍 힐링이 필요한 엄마를 위해
마사지샵을 예약해서 같이 가보기로 했다.

사실 나는 마사지샵 이용 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혹시나 퇴폐업소나 실력이 부족한 마사지사를 찾아가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좀 되었다.
엄마 모시고 가는데 망하면 난감하기때문에 폭풍 서칭을 시작했다.

🌸마사지샵 검색/예약 팁
회사 동료들이 추천해준 ‘마통’이라는 앱으로
검색했는데, 퇴폐업소 없는 건전마사지샵만 모아져있고, 리뷰/평가도 확인할 수 있고, 무엇보다도 마통할인가로 5천원이라도 싸게 이용할 수 있어서 완전 좋다


홍대 근처에 <카사이타이테라피>라는 샵이 평가가 좋길래 엄마를 모시고 가기로 결정했다.
우리는 타이마사지 60분을 받기로 했다.

실내가 타이풍으로 깔끔하고도 청결했다.
방역 지침에 따라 체온체크 후 입장할 수 있었다.

탈의실에는 개인락커와 샤워실이 준비되어 있었다.
샴푸, 컨디셔너, 바디워시부터 머리끈, 가글, 핸드크림까지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몸만 편하게 가면 된다.
마사지복으로 갈아입고 엄마랑 신나서 인증샷 🌝
(아빠한테 자랑용)


마사지 시작 전 웰컴티와 함께 족욕을 하며
릴렉스 하는 시간을 가졌다.
엄마가 사진도 찍으시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놓였다. 😊😊


본 마사지는 2인실에서 프라이빗하게 받을 수 있었다.
깨끗한 매트에 전기장판으로 따뜻하게 온기가 있어서 몸도 마음도 편안했음 ☺️


여성 태국인 마사지사 두분이 엄마랑 나 각각 진행해주셨는데, 압도 너무 좋으시고 마사지가 아프지는 않은지 커뮤니케이션도 적극적으로 해주셨다.
나는 사무직이라 거북목이면서도 어깨가 돌덩이처럼 굳어있는데ㅠㅠ 간만에 프로의 손길로 시원하게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😭


마사지가 끝나고 카페같은 룸에서 주스도 마시고
쉬면서 여유있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!
주스는 서비스로 제공되었음 👏👏


엄마가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셔서..
앞으로도 종종 마사지 이용권 끊어드려야겠다고 생각한 하루였다 💝